2024.1.부터 서울 지역에서 시민들 교통비 절약을 위해 도입된 기후동행카드가 3월말부터
'김포골드라인'에서도 사용가능합니다. 이는 기후동행 카드의 수도권 첫 확대 사례로서 적용지역
범위는 늘었지만 가격은 그대로 유지됩니다. 이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기후동행카드 김포골드라인 사용
서울시 '기후동행카드'가 오는 3월 30일부터 '김포골드라인'까지 서비스 이용지역을 확장합니다.
이로써 서울~김포를 통근,통학하는 분들은 월 6만원 대로 '기후동행카드'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는 김포시민의 교통편의 증진뿐만 아니라 수도권 광역교통발전 측면에도
커다란 의의가 있다고 하겠습니다.
서비스 범위 확장에도 별도 가격인상이 없으며 기존의 기후동행카드 6만 5천원권, 6만 2천원권을
그대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김포 골드라인까지 이용범위 확대에 따라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하는 시민들은 안드로이드 기반
휴대전화에서 '모바일 티머니'를 무료로 다운받아 충전식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실물카드 구매를 원하시면 김포골드라인 인접 주요 환승역인 김포공항역 등을 포함한
서울교통공사 1~8호선 고객안전실을 방문하면 됩니다. 서비스 구간 확장 초기에는 서울~김포를
오가는 신규 구매자 대상 안정적 수급을 위해 김포공항역 등에 보다 많은 물량을 배치할 계획입니다.
실물카드 구매 후 충전은 서울교통공사 1~8호선, 9호선, 우이신설선, 신림선 역사 내 충전기에서
현금으로 가능합니다. 그리고 기후동행카드 서비스 범위에는 서울~김포를 오가는 동행버스가 이미
포함되어 있으므로, 김포골드라인 혼잡이 심한 출,퇴근 시간대에는 동행버스도 함께 이용할 수 있습
니다.
기후동행카드 연계 '따릉이' 혜택 늘려
그리고 지난 3월 16일부터 '기후동행카드'등록 시 제공되는 따릉이 혜택도 강화되었습니다.
기존에는 '기후동행카드'에 따릉이 1시간 이용권이 지급되었으나 16일 이후부터는 2시간 이용권이
지급됩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16일 이전에 이미 기후동행카드를 등록하여 '1시간 이용권'을 사용
하고 있는 경우에 대해서도 해당 이용권을 일괄 '2시간 권'으로 교체하는 작업을 마쳤습니다.
기후동행카드 사용범위는 계속 확대될 계획이라고 하니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누리집 또는 김포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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