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에서 올 7월부터 사회적 약자 대상으로 반려견 장례지원 사업을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마음을 같이 한
반려견이 죽은 경우, 슬프기도 하지만 어떻게 할 지 난감한데요. 우선 반려견 장례지원대상 및 신청방법 등 사업
내용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사회적 약자 반려견 장례 지원서비스란?
대부분의 동물 화장장이 경기도나 인천에 소재하고 있으며, 장례비용이 높아 서울에 살고 계시는 독거노인 등
사회적 약자에게 이동의 취약성, 비용부담으로 쉽게 이용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사)한국동물장례협회와 협력하여 반려견이 종량제 봉투에 넣어 처리하는 쓰레기나 폐기물이
아니라 우리와 같이 살면서 믿음과 사랑을 받은 존재라는 것을 인식시키고 사회적 취약계층의 동물 장례 어려움을
해소시키기 위해 이 서비스를 도입하게 되었습니다.
신청방법
사회적 취약계층 비동행 장례대행 서비스 신청 방법, 진행 절차, 화장 비용, 화장 후 정보제 등은 (사)한국동물장례
협회 산하 한국동물장례문화원(대표: 김현주, 전화 02-6338-0124)에 문의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사회적 취약계층(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한부모 가족, 기초연금수급권자)임을 증명하는 서류를
신청할 때 같이 제출하셔야 할텐데요 서류 신청은 관할 동 주민센터 발급 또는 복지로(www.bokjiro.go.kr)에서 발급
가능합니다.
지원대상
서울시 반려견 장례지원 사업은 국 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한부모 가족, 기초연금수급자인 독거노인이 그
대상입니다.
이분들은 사회적 약자 계층으로서 반려동물에 대한 사랑은 누구보다도 많지만 동물을 돌볼 수 있는 능력이 마땅치
않으신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특히 현행법상 반려동물이 죽을 경우, 동물사체로서 종량제 봉투에 넣어 폐기물 처리토록 하고 있어 일반인의 반려
동물에 대한 정서를 비교해 볼 때 큰 차이가 있습니다. 사회적 취약계층 여부를 떠나 반려견주라면 자신의 반려견을
제대로 보내주고 싶은 마음은 누구보다 더 크지 않을까요?
지원내용
반려견 장례지원 사업의 주요 내용은 '반려견 장례 대행' 서비스를 제공해 드리는 것입니다. 국민기초생활수급
권자 등 사회적 약자가 반려견 사체와 동행하여 장례식장으로 가기 어려운 경우, 장례 대행 서비스를 신청하면
반려동물 장례지도사가 방문하여 반려견 사체를 위생적으로 수습하고 일정 기간 냉장 보관 후 경기도의 동물
화장장으로 이송하여 화장하게 됩니다.
반려견 장례대행(수급,보관,이송)은 서울시가 그 비용을 부담하고 화장등 기타 비용은 개인이 부담하게 되지만
(사)한국 동물장례 협회 회원 6개 업체는 마리당 화장비용의 5~7만원을 할인하기로 서울시와 합의를 했습니다.
보통, 동물장례 대행비용은 5~7만원 정도이며, 반려견 화장은 체중에 따라 20~55만원의 비용이 듭니다.
아울러, 지원목표 반려견은 총 600마리이며, 참여업체는 21그램 경기 광주점, 포포즈 경기 광주점, 러브펫, 포포즈
김포점, 마스꼬다휴, 포포즈 양주점 총 6개 업체가 이번 사업에 참여합니다.
지원기간
지원 기간은 2023.7.10부터 12.19.까지 약 6개월 간이며 예산 소진 시에는 사업을 종료한다고하니 장례 대행서비스가
필요하신 분이 계시면 빨리 알아보시고 신청을 하시면 되겠습니다.
마무리 하며
사회적 약자와 동물 모두 행복한 세상에서 살면 좋겠습니다. 동물 관련 다른 내용을 알아보고 싶으시면 아래의 버튼
눌러보세요!! 많은 도움이 되실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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